배현진, 해외봉사단 청년들에 “안창호처럼 세계 속 영웅 돼달라”

  • 뉴시스
  • 입력 2023년 8월 25일 16시 37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사단법인 태평양아시아협회(PAS)가 공동개최한 청년정책 세미나가 청년 해외봉사단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5일 개최됐다.

배현진 의원은 개회사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 자유와 번영의 표상으로 전 세계에서 활동해 주시는 것에 대해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그러면서 얼마 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의 도산 안창호 기념관 건립추진 행사에 다녀온 일을 소개했다.

배 의원은 “우리 대한민국은 70년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에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고 바뀌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저력 있는 국가”라며 “미국에서 가난한 조선 노동자들을 교육하고 독립자금을 대 미국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뿌리가 됐던 도산 안창호 선생과 조선의 노동자들처럼 우리 청년 해외봉사단 분들도 세계 속 영웅이 되어주시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PAS 청년봉사단의 사례발표와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전 유엔 대사), 최성호 숙명여대 객원교수(전 코이카 이사장 대행)의 주제발표 및 조대 KCOC 사무총장(전 캐나다 대사), 이동수 경희대 교수(전 공공대학원장), 박지숙 외교부 개발협력과 과장, 임소연 KOICA 글로벌인재총괄실장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최자인 배 의원과 김범수 태평양아시아협회 회장 외에도 두상달 (사)태평양아시아협회 이사장(전 기아대책 이사장)과 몽골과학기술대학교 멘드 인문대학 학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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