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6일차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오후 영화 봉오동전투 단체 상영회에 참석해 최근 흉상 이전 논란이 이어지는 홍범도 장군을 기린다.
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영화 봉오동 전투 단체 상영회를 연다.
상영회에는 이 대표를 비롯 당 지도부와 소속 국회의원, 당원 등이 참석한다.
이 대표는 최근 “독립군, 흉상 제거한단 논란이 발생한거 보니 박근혜 정부 때 국정교과서 논란이 생각난다”며 “어쩌면 이리 똑같은가”라고 했다.
그는 단식 선언을 한 지난달 31일에도 “정권은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위협하고 해양주권을 침해하는 일본의 핵폐수 투기테러에도 저항은커녕 맞장구치며 공범이 되었다”며 “먹고사는 것도 어려운데 이념전쟁으로 국민 갈라치기를 시작했다. 독립전쟁영웅 홍범도 장군을 공산당으로 매도하며 흉상 철거를 공언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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