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산엑스포’ 총력전 시작…쿡제도 총리와 첫 정상회담

  • 뉴스1
  • 입력 2023년 9월 6일 12시 16분


코멘트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태평양도서국 쿡제도 마크 브라운 총리와의 양자 회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5.29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태평양도서국 쿡제도 마크 브라운 총리와의 양자 회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5.29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마크 브라운 쿡제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호텔에서 브라운 총리와 ‘한-쿡제도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현지에서 가진 첫 양자회담이다.

이날 회담 테이블에는 보라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 문구가 적힌 홍보 책자가 비치됐다. 윤 대통령은 책자를 들어 살펴보던 중 “우리나라 기자들도 좀 주지”라며 언급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3개월 앞두고 인도네시아·인도 순방 계기에 최소 14개국과 양자회담을 가지며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하순 서울에서 개최된 제1회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브라운 총리와 회담한 바 있다.

(자카르타·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