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일 임시공휴일에 입영일도 ‘10월2일→10월4일’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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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9월 7일 09시 11분


지난 3월 육군 제55보병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신병 입영식. 2023.3.14. 뉴스1
지난 3월 육군 제55보병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신병 입영식. 2023.3.14. 뉴스1
오는 10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당초 이날 육군 현역병으로 입영할 예정이던 병역의무자들의 입영일이 이틀 뒤인 10월4일로 미뤄졌다.

병무청은 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7개 부대 약 3500명의 입영일자가 조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병무청은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군과의 협조를 거쳐 현역병 입영일자를 조정했다”며 “10월2일에 입영하는 일이 없도록 개인 알림톡 발송, 병무청 홈페이지 게시 등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입영일 조정 대상자들의 입영부대와 입영시간(오후 2시)은 기존과 동일하다.

이에 앞서 정부는 추석 연휴(9월28~30일)와 개천절(10월3일) 사이 평일이었던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 일요일인 10월1일을 포함해 6일간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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