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관위 구성…이철규·배현진·박성민 등

  • 뉴시스
  • 입력 2023년 9월 7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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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위, 후보 선정 방식 전략공천이냐, 경선이냐 등 결정

국민의힘은 오는 10월 치러질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7일 완료했다.

공관위원장은 이철규 사무총장이 맡는다. 공관위원은 배현진 조직부총장,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송상헌 홍보본부장, 강민국 수석대변인, 김선동 서울시당 위원장으로 구성됐다.

공관위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를 선정과 관련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후보를 선정하는 방식에서 한명을 지정하는 전략공천이나 후보들을 경선에 붙이는 방법도 공관위가 결정한다.

10월 보궐선거는 검찰 수사관 출신인 김태우 전 구청장이 문재인 정부 당시 조국 전 민정수석의 감찰 무마 의혹 등을 폭로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지난 5월 징역형이 확정되면서 발생했다. 김 전 구청장은 지난 8.15특별사면에서 사면복권됐다.

앞서 국민의힘은 무공천 기류였지만 대통령실의 공천 기류와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확정이 영향을 미쳐 결국 후보를 내기로 했다.

현재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김진선 서울 강서병 당협위원장,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한편 민주당은 여러 후보 중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을 강서구청장 후보로 전략 공천한 상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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