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방문 마지막날인 8일(현지시간)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개최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양 정상은 주요 협력문서 서명식에 참석하고 공동 언론 발표를 갖는다.
윤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양자 방문은 올해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방문이다. 또한 지난해 7월 위도도 대통령의 공식 방한에 대한 답방 성격도 갖는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외교·안보 분야의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고 전기차·배터리 등 미래산업 분야 파트너십 심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마친 윤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 뉴델리로 향한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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