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동교동계 좌장 권노갑, 93살에 외대 박사 과정 수업…‘최고령 박사’ 도전
뉴스1
업데이트
2023-09-08 10:06
2023년 9월 8일 10시 06분
입력
2023-09-08 08:19
2023년 9월 8일 08시 1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권노갑 민주화추진협의회 이사장이 지난 5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민주화추진협의회 결성 39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5.22. 뉴스1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오른팔로 동교동계 좌장으로 불렸던 권노갑(93) 김대중재단 이사장이 국내 최고령 박사학위에 도전한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권 이사장은 2023년 후반기 한국외대 영문학 박사과정에 입학, 지난 5일 첫 수업을 들었다.
권 이사장은 이미 최고령 석사과정 입학, 최고령 석사학위 기록을 갖고 있다.
81세였던 2011년 한국외대 대학원 영문학과 석사과정에 들어간 뒤 83살 때인 2013년 ‘존 F· 케네디의 연설문에 나타난 정치 사상 연구’를 주제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당연히 이번 박사과정 입학도 최고령 기록이다.
권 이사장은 1930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곧 가족들과 함께 전남 목표로 이주해, 그곳에서 목포상고를 나왔다.
이어 1949년 동국대 경제학과에 입학, 졸업 뒤 목포여고에서 영어교사로 근무하는 등 동시대인 중 빼어난 영어실력 보유자로 유명했다.
1960년대 초 목포상고 4년 선배인 DJ 비서로 정치권에 발을 들인 권 이사장은 50여년간 DJ오른팔이자 YS(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와 더불어 한국 야당 양대산맥이었던 동교동계 좌장으로 불렸지만 국회입성은 58살이던 1988년에야 가능했다.
이후 1996년 전국구로 3선 고지를 밟았으나 1997년 12월 한보사태에 연류돼 국회의원직을 잃은 뒤 정치일선에서 물러났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野 대권 레이스 이재명 ‘1강’… 3金도 탄핵정국 속 몸풀기
日총리보다 먼저 트럼프 만난 아키에…“아베 애틋하게 기려”
조국, 서울구치소 수감 “판결 동의 못해…정권교체에 전력투구”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