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늘 KINS 전문가 후쿠시마 현지 파견…“1차 방류 종료 후 처음”

  • 뉴스1
  • 입력 2023년 9월 19일 11시 12분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도쿄전력 공개 자료에 기반해 앞으로 이루어질 3차례 방류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2023.9.14 뉴스1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도쿄전력 공개 자료에 기반해 앞으로 이루어질 3차례 방류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2023.9.14 뉴스1
정부가 19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국제원자력기구(IAEA) 현지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를 파견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일일 브리핑에서 “오늘 KINS 소속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박 차장은 “이번 파견은 지난 9월11일 1차 방류 종료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현지 활동”이라며 “IAEA 현장사무소 및 원전 시설 방문, IAEA 측과 화상회의 등 일정으로 구성됐다”고 했다.

이어 “IAEA 현장사무소 방문 및 화상회의 시에는 주요 점검 활동 등을 공유하고 원전 시설 중에서는 중앙감시제어실과 해수배관헤더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자세한 일정 공개는 전문가 활동에 제약이 될 수 있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부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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