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23일 정부를 대표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한다. 총리실은 “한 총리가 이달 2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하고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아시안게임 개막식에는 관례적으로 문체부 장관이 참석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급을 높여 한 총리가 직접 방문하는 것이다. 한 총리의 개막식 참석은 우리 정부가 아시안게임에 최고위급 인사를 보내 한중관계 개선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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