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맡은 한준호 의원은 22일 오후 당무위 이후 기자들에게 “오늘 오전 선관위가 꾸려졌고 급하게 상황 고려해서 첫 회의 갖고 전체 원내대표 선거 일정 관련된 의결을 했다”며 “선거 일시는 26일 화요일 오후 2시이며 진행 장소는 현재 미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발표 직후 선거 공고 하게 되고 오늘부터 시작해 일요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 접수하고 후보자 기호 추첨은 등록 접수 이후 오후 6시30분에 진행한다”며 “후보자는 25일 월요일 하루 정도 선거 운동이 가능하며, 26일엔 정견 발표 이후 바로 선거 실시하고 결선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혹시 1인 후보 나오면 별도 과정 없이 무투표로 당선된다”고 부연했다.
앞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전날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한 책임으로 전격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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