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항저우 시내서 시진핑 주석과 양자면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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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9월 23일 17시 42분


한덕수 국무총리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참석하기 위해 23일 오전 특별기편으로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2023.9.23 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참석하기 위해 23일 오전 특별기편으로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2023.9.23 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 면담이 시작됐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23일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항저우 시내에서 시 주석과 양자 면담을 시작했다.

한 총리는 시 주석과 만나 한중일 정상회의 연내 개최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시 주석의 방한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한-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인도네시아에서 리창(李强) 총리와 회담을 가진 바 있다.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렸던 한중 정상회담 이후 약 10개월 만에 윤 대통령이 만난 중국 측 최고위급 인사였다.

시 주석의 방한과 관련된 논의가 이루어질지도 관심사다. 시 주석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7월을 마지막으로 지난 8년간 한국을 방문하지 않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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