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굳건한 안보력만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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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0월 1일 09시 55분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전 충남 계룡대 연병장에서 열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2022.10.1/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전 충남 계룡대 연병장에서 열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2022.10.1/뉴스1
국민의힘은 1일 제75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굳건한 안보력만이 국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평화는 강력한 힘에 의해 지켜진다는 원칙 아래, 국민들의 안전한 삶이 영위되도록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렇게 전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에 맞서 대한민국을 지킨 우리 국군 장병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자유민주주의 토대 위에서 지금의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호국 영령들과 유가족께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그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안보는 국가의 근간이고, 평화와 자유는 튼튼한 국방력에서 비롯된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역대 최초로 세종대왕상에서 육조마당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행진에 동참하며 우리 군의 위상을 빛내는 데 함께 했다”고 전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미국의 핵자산과 대한민국의 비핵자산을 결합하는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킬 것이라는 윤 대통령의 발언은 북한의 핵도발 시, 우리 군의 실전적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 한미 연합 전력을 통해 응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장병들의 더 나은 복무 여건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든 이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지금 이 시간에도 대한민국을 지키는 국군장병들의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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