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 당곡지구대 격려방문
"개편, '오로지 국민 안전 위해' 취지"
신림 일대 도보순찰…치안 상황 점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연휴 마지막날인 3일 서울 관악구의 일선 경찰관서를 찾아 경찰관 노고를 격려하고 신림역 치안 상황을 점검했다.
방 실장은 이날 오후 관악경찰서 당곡지구대를 방문해 “최근 경찰청에서 국민안전을 확고히 지키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 중인데, 일선 현장에서도 ‘오로지 국민의 안전만을 위한다’는 경찰 조직개편의 큰 취지를 이해하고 동요됨이 없이 범죄예방과 대응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 실장은 또 박민영 관악경찰서장으로부터 관내 현황과 치안정책을 보고받은 뒤, 경찰관들에게 무전을 통해 격려 메시지를 전하며 “추석 연휴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더욱 애써줄 것”을 부탁했다.
방 실장은 이어 경찰관들과 함께 신림동 ‘별빛거리’ 등 신림역 일대 도보순찰을 통해 관내 치안여건을 점검했다. 관악구는 1인 가구수가 전체의 60%, 20~30대 인구수가 40%로 서울시 1위다.
이날 방문에는 박민영 관악경찰서장과 박인구 관악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정희 당곡지구대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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