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신원식 국방·유인촌 문체부 장관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은 조금 전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오늘(7일)자로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현 정부 들어 여야 합의 없이 임명된 18번째 장관급 인사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2023.10.5/뉴스1 ⓒ News1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국회에 신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이틀 기한 내에 여야가 보고서 채택에 합의하지 못하자 임명 절차를 강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