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는 8일 “역대 최고의 재보선 투표율은 강서구민의 재개발 열망과 민심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구정 16년과 김태우 구정 1년을 비교하고, 김명수 대법원의 공익제보자 ‘보복 판결’을 심판하는 선거”이라며 이렇게 주장했다.
김 후보 측은 “김태우 후보는 정부·여당이 미는 힘 있는 후보라는 점과 ‘빌라를 아파트로’ 바꿀 수 있는 ‘무보수 재개발구청장’이라는 점을 강조해 중도층과 민생 해결을 염원하는 강서구민의 기대에 끝까지 부응하도록 하겠다”면서 “강서구의 잃어버린 16년을 되찾을 수 있도록 11일 본선거일에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6~7일 이틀 동안 진행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22.64%를 기록했다. 강서구 유권자 50만여 명 가운데 11만 30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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