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 원내대표 만난 이재명 “분열 필패, 단결 필승…솔선수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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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0월 26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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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현직 원내대표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년 의원, 홍영표 의원, 우상호 의원, 이 대표, 홍 원내대표, 우원식 의원, 이인영 의원. 2023.10.26/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현직 원내대표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년 의원, 홍영표 의원, 우상호 의원, 이 대표, 홍 원내대표, 우원식 의원, 이인영 의원. 2023.10.26/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분열은 필패이고 단결은 필승이라는 각오로 솔선수범하고 앞장서겠다”며 당내 통합 의지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전·현 원내대표들과 가진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총선이 이제 168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이번 총선은 민주당의 문제를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분수령이라는 데에 많은 분들이 동의한다”며 “잘못된 국정운영을 심판해야만 국가의 퇴행과 국민의 불행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권세력의 폭정을 바로잡고 국리민복에 당의 모든 역량을 총집중해야 한다”며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단합하고 단결해서 국민의 승리로 나아가는 길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께 참석한 홍익표 원내대표도 “민주당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 단합하고 단결해서 어려움을 극복한다면 내년 총선에서도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호응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대표와 홍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홍근·김태년·홍영표·우상호·우원식·이인영·윤호중·박광온 의원 등 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던 중진 의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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