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나는 당 30여년 지킨 본류…탈당하는 일 절대 없어”

  • 뉴시스
  • 입력 2023년 11월 5일 11시 28분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지류 아닌 본류"
"곧 정계 빅뱅 올 것이니 잘 대처 바라"

홍준표 대구시장은 5일 “탄핵 와중에서도 당을 지키고 살린 내가 탈당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번에 내년 총선 후 바뀐 정치 지형 아래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했는데 그걸 일각에서는 탈당으로 받아들였던 모양”이라며 “나는 이 당(국민의힘)을 30여년간 지켜온 본류다.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지류가 아니고 본류”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나는 21대 우리 당 국회의원들이나 당협위원장들과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아무런 채권, 채무도 없다”며 “그건 대선후보 경선 당시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이나 당협위원장들이 다른 후보 진영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본류가 제 길을 이탈하면 그건 대홍수가 되지만 탄핵 와중에서도 당을 지키고 살린 내가 탈당하는 일은 절대 없다”며 “곧 정계 빅뱅이 올 것으로 보인다. 잘 대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