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소상공인의 날, 웃을 수 없는 현실…민생회복 앞장설 것”

  • 뉴시스
  • 입력 2023년 11월 5일 16시 17분


민주 "지역화폐 예산 대해서도 정부 증액 요청"
"성장률 3% 달성 앞서서 소상공인의 힘 될 것"

더불어민주당이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민생해결과 경제회복을 주도해 가겠다”고 밝혔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기념일을 맞이하여 700만 소상공인분들께 기쁨으로 축하를 드려야 하지만 함께 웃을 수 없는 현실에 가슴 아프다”고 전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표는 지난 ‘민생경제 기자회견’에서 현재 직면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대변하며, 나날이 늘어가는 소상공인 대출 잔액을 두고 ‘민관이 협력해 3조원가량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금리 인하 프로그램’을 정부에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스와 전기요금 부담 완화’ 필요성과 함께 ‘소득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이중 지원 효과가 검증됐음에도 전액 삭감된 지역화폐 예산에 대해서도 정부에 증액을 요청했다”고도 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지금은 신속히 내수를 회복해 꽉 막힌 지역경제와 골목 경제의 숨통을 시급히 틔워야 할 때”라며 “단합된 힘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성장률 3% 달성’에 앞장서, 소상공인의 든든한 힘이 되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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