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정찰위성 발사’ 임박 속 美핵항모 ‘칼빈슨함’ 부산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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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1월 21일 10시 18분


뉴스1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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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21일 오전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칼빈슨함의 국내 입항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가 임박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반도 긴장이 극에 달했던 2017년 이후 6년여 만이다.

이번 칼빈슨함 입항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미의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제1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등을 통해 한미가 합의한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 증진’과 ‘한미가 함께하는 확장억제’ 공약을 행동화하는 차원이다.

칼빈슨함은 북한이 3차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예고한 시기에 입항했다. 칼빈슨함을 활용한 강도 높은 훈련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길이가 333m에 달하는 칼빈슨함은 ‘떠다니는 해상 기지’로 불린다. 2011년 미 특수전 부대에 의해 사살된 알카에다의 수장 오사마 빈라덴을 아라비아해에 수장한 함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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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 2023-11-21 10:58:16

    신인균에 의하면, 칼빈슨함은 미 제7함대의 주력이라고 한다. 그동안 레이건함이 칼빈슨함의 수리기간 동안 대역을 맡아 활동했으나, 이제 칼빈슨함이 원복하고 역할 교대를 했으니, 칼빈슨함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듣자하니 무력이 레이건함보다 더 세다고 하는데, 부디 막강한 화력으로 한국의 부족함을 메꿔주기 바란다. 레이건함 장병들도 고생 많이했고 고맙다. 좋기로는 우리가 직접 핵무장해야 한다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지만, 여건이 허락하지 않으니, 그저 하루빨리 핵무장하여 북한의 핵 위협으로 부터 벗어나는 그 날이 오기를 학수고대 한다.

  • 2023-11-21 11:56:36

    우리나라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중국과 북괴의 위협에 적절하게 대응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내부의 적들을 소탕하는 것이다. 일단 유사시에 더불어좌 빨개이들을 즉시 체포하여 북괴와 내통하지 못하게 처형 시킬 필요가 있다. 시저가 브루투스에게 살해 당하고 장비가 부하에서 살해 당한 예를 보듯이 내부의 적이 제일 무서운 존재들이다.반드시 척결하고 박멸 시켜야 할 일이다.

  • 2023-11-21 12:28:04

    위성 보유는 모든 나라의 당연한 권리다. 객관적으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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