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작전태세 이상 없다” 육군 32사단, 대침투 종합훈련 마무리

  • 뉴스1
  • 입력 2023년 12월 5일 13시 48분


육군 32사단 장병들이 4일 차륜형장갑차를 동원해 가상의 침투 적을 찾는 훈련을 하고 있다. (육군32사단 제공)
육군 32사단 장병들이 4일 차륜형장갑차를 동원해 가상의 침투 적을 찾는 훈련을 하고 있다. (육군32사단 제공)
육군 32보병사단은 대전·세종·충남에서 진행한 대침투 종합훈련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4~5일 진행한 이번 훈련은 철야 침투·국지 도발을 봉쇄, 사단 전투 참모단의 임무 수행 능력을 배양한다는 취지로 실시했다.

아울러 겨울철 기상변화에 따른 기능별 준비태세 확립과 관계기관과 협력한 스마트시티 플래폼을 통합해 작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육군32사단 장병들이 4일 밤 드론에 있는 열상장비를 이용해 적이 은거할 지점을 수색하고 있다. (육군32사단 제공)
육군32사단 장병들이 4일 밤 드론에 있는 열상장비를 이용해 적이 은거할 지점을 수색하고 있다. (육군32사단 제공)
사단 전 병력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이날 침투 적 4명을 격멸하면서 종료했다. 32사단은 내년에도 지차제와 관계기관, 주민들과 함께 ‘백룡 103완전작전’에 나선다.

김태한 통합방위작전참모 중령은 “평소 훈련한 대로 싸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확립하고 검증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언제든지 싸워 이길 수 있는 32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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