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한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사진)의 재산이 검찰 퇴직 후 10년 동안 5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야당은 김 후보자 자수성가의 배경에 ‘전관예우’가 작동한 게 아닌지 검증에 나섰고, 여권은 “재산 형성 과정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7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에 따르면 김 후보자가 올해 7월 국민권익위원장 취임 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은 61억5158만 원이다. 2013년 관보에 실린 김 후보자의 재산은 12억153만 원으로 검찰 퇴직 후 10년 동안 49억 원 늘었다. 김 후보자는 2013년 3월 부산고검장에서 퇴직한 뒤 약 10년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로 활동했다. 제과업체 오리온 사외이사, 계룡건설 사외이사를 지냈다.
늘어난 재산 상당 부분은 예금이다. 예금이 2013년 3억9797만 원에서 올해 36억1953만 원으로 10배 가까이 늘었다. 본인 명의 예금이 10년 전 2억9738만 원에서 22억4349만 원으로 늘어난 영향이 컸다.
김 후보자 부동산 재산은 공시지가 기준 2013년 13억9400만 원에서 올해 21억4700만 원으로 7억5300만 원 증가했다. 김 후보자는 2014년 13억 원에 매수한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166.98㎡)를 부부 공동으로 소유 중이다. 김 후보자가 소유한 것과 유사한 매물이 올 8월 39억7500만 원에 거래됐다.
정부 인사 발령에서 대통령 측근이라는 말이 적절할까? 지금 윤석열 정부의 인사는 국민을 의식지 않은 막 나가는 인사로 보인다. ‘얼마든지 짖어라, 나는 나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라는 모습이다. 이것은 정치가 아니다. 민주국가에서 국민을 의식지 않은 민주정치가 어떻게 존재할 수 있냐는 것이며 결단코 존재할 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특수부 검사 출신 김홍일을 방송통신위원장으로의 지명은 방송 장악 선전 포고이기에 지명 철회하라 "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윤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사실과 'BBK 면죄부 논란' 이 있다.
2023-12-08 11:02:11
재산이 늘은게 무슨 잘못? 범법 사실이 있으면 밝히면 되는일.... 동아일보 한물간 생선처럼 보이는군!!
댓글 4
추천 많은 댓글
2023-12-08 05:18:15
그럼 61억 빚을 져야 하나?
2023-12-08 05:12:27
판,검사출신, 변호사 개업금지 특별법제정 ! 헌법정신이다 .전관예우,만악의 근원@
2023-12-08 11:02:11
재산이 늘은게 무슨 잘못? 범법 사실이 있으면 밝히면 되는일.... 동아일보 한물간 생선처럼 보이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