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채상병 국조·쌍특검·이태원 특별법 12월 국회서 통과 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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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2월 8일 09시 42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2.8/뉴스1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2.8/뉴스1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국정조사와 김건의 여사 주가조작 의혹, 대장동 50억 클럽 등 ‘쌍특검’ 법안 및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을 1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해병대원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고, (진실은) 결국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2월 임시국회 일정이 20, 28일로 합의됐다. 20일에는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고 28일에는 쌍특검과 해병대원 순직 국정조사,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또 “이 정부는 국회의 예산안 심의·의결권을 전혀 존중하지 않는 것 같다”며 “오는 20일까지 여당과 내년도 예산안 합의가 되지 않으면 민주당이 준비한 수정안을 단독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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