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0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관련 특별검사법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을 거부한다면 국민이 대통령을 거부할 것”이라고 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김건희 특검법에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아야 한다는 국민 의견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 지역뿐 아니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거부권 행사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더 높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국민의힘은 공천관리위원회 구성까지 늦춰가며 김건희 특검법 처리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여당이 내년 총선 준비도 미루고 김건희 특검법을 막겠다니, 윤 대통령이 만사를 제쳐두고 김 여사 방탄에 여당을 동원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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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16:12:10
개딸아.뭘특검하자는거냐?너븨터총체적으로특검받고 오라줄로 묶여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