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61)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한 후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13일 경북 의성군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 배경 및 공약 등을 밝힌다.
그는 “추락하는 고향에 희망과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출마한다”며 “국민을 호도하는 세력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데 신명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민심은 새 사람이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길 바라고 있다”며 “지역과 지역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무소뿔처럼 일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의성 출신으로 청와대 선임행정관, 국무총리실 정무운영국장, 대구메트로환경 사장, 대구시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국민의힘 영입 인재로 구미대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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