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가 18일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됐다. 이번 의혹의 ‘최종 수혜자’로 지목된 송 전 대표가 수사 착수 250일 만에 구속되면서 돈봉투를 수수한 것으로 알려진 의원들에 대한 검찰의 후속 수사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1시 59분경 “피의자가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당대표 경선과 관련한 금품수수에 일정 부분 관여한 점이 소명되는 등 사인이 중하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유 부장판사는 “인적 물적 증거에 대해 수사과정에서 확인된 피의자의 행위 및 제반 정황에 비춰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도 했다.
송 전 대표는 2021년 5월 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들에게 나눠준 300만 원짜리 돈봉투 20개를 포함해 6650만 원을 살포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20년 1월~2021년 12월 외곽 후원조직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7억63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이 가운데 4000만 원은 청탁 대가로 보고 뇌물 혐의도 적용했다.
박종민 기자 blick@donga.com 유채연 기자 ycy@donga.com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예전에 운동권에서 신입생 모집할때 열심히 하면 나중에 야당에서 연락이 오고 입당하면 정치인이 될수있다고 꼬심.얘들은 데모하며 일부러 맨 앞에서 경찰한테 화염병 던지고 사진도 여러번 찍혀서 잡혀감. 특히 전라도나 잡대 애들은 졸업해봐야 취직도 어렵고하니 사시에 매달리거나 운동권에서 많이 설침. 그래서 일부러 잡혀가서 훈장달고 나옴. 잡혀가면 군대도 않가고 완전 개꿀임. 그땐 군대가 3년이였음. 그러다 재수없게 죽으면 열사로 둔갑 두고두고 이용 당함. 이놈들은 원래 정치 해먹는게 목적이라 공천만 해준다면 집권당으로 홀라당 옮겨가기도 함
2023-12-19 02:43:08
검찰 밥은 싫었지만, 법무부 콩밥은 이제 먹게 될거다.
2023-12-19 02:37:08
당연한 결과이고 벌받아 마땅하다 지금껏 의원 의 특혜 뒤에숨어서죄 지어놓고 닭발 내미는 정치인들모두 구속 수사하여 법의공정함과 정의로움을 실천해야합니다
2023-12-19 02:35:32
영길이형 불쌍해서어쩌지!
2023-12-19 02:25:24
유판사..증거인멸 전문가는 이재명 아닌가?
2023-12-19 02:09:31
영길씨, 중대범죄 혐의를 부인하고, 오만방자한 언행으로, 이제 그 죄업을 심판받아야 단두대에 서서도, 어린 놈,건방진 놈,윤석렬 퇴진당 등등, 온갖 망발을 일삼더니, 앞으로도 쭉 그러하게!
댓글 41
추천 많은 댓글
2023-12-19 00:12:01
축하한다 트남어
2023-12-19 00:16:19
솜이불 두툼한 거 들고 갔냐? 오늘 마이 춥다. 못 해도 이 해는 넘겨야 하지 않겠나?
2023-12-19 00:12:12
야호~ 할렐루야~ 인샬라~ 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