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발표할 2차 영입인재단에 호준석 전 YTN 앵커와 탈북자 출신인 김금혁 보훈부 정책보좌관, 30대 다문화 여성인 공지연 변호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한 스튜디오에서 국민인재 토크콘서트 ‘대한민국의 보석을 찾다’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재영입위가 이번에 발표할 2차 인재단은 호 전 앵커와 김 보좌관, 공 변호사를 포함해 총 7명으로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 카이스트 녹색경영정책학과 학생인 정혜림씨, 청년창업가인 심성훈씨, 스마트농업 스타트업 대표 임형준씨가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지난 1차 인재단에 포함된 윤도현 자립준비청년 지원단체 대표도 함께 참석해 이름을 알릴 계획이다.
앞서 인재영입위는 지난 8일 4차 회의 직후 하정훈(63)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박충권(37)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윤도현(21) 자립준비청년 지원(SOL) 대표·구자룡(45) 변호사·이수정(59) 경기대학교 대학원 범죄심리학과 교수 등 5명을 총선 영입 인사로 발표했다.
인재영입위는 앞으로도 ‘국민인재’를 콘셉트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람 △공익을 우선할 수 있는 인성을 가진 사람 △소통과 화합에 앞장설 수 있는 사람 △고난을 불굴의 의지로 극복한 사람 등을 기준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각 분야 전문가들을 적극 발굴해 매주 5명가량의 영입인재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인재영입위는 이날 토크콘서트 중계 시점부터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약 3일 동안 국민이 바라는 국민인재를 선택하는 선호도 설문조사 ‘온라인픽’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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