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세상이 절망으로 휩싸여 있을 때 예수 그리스도는 희망의 빛으로 이 땅에 오셨다. 그래서 크리스마스의 의미는 구원이자 희망”이라며 “사랑과 축복으로 가득해야 할 성탄절인데도 유난히 추운 겨울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여전히 갈등의 골이 깊고, 한반도는 북한의 도발로 위협받고 있다”며 “예수께서 탄생하신 베들레헴까지 회색빛으로 가득한 지금의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분쟁과 다툼이 있는 모든 나라와 그곳에 계신 분들께 크리스마스의 희망 메시지가 닿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그는 “가장 낮은 곳에서 희생으로 세상의 빛이 돼 주셨던 예수님의 사랑을 되새기며, 국민의힘은 국민 통합과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민들의 무거운 짐을 덜어 드리고 먼저 손 내미는 국민의힘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시린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들도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따뜻한 성탄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다시 한번 온누리에 성탄의 기쁨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따뜻하고 공정한 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전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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