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4·5선 중진과 11일 첫 회동…‘희생’ 요구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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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1월 3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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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1.3/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1.3/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중진 의원들과 회동한다.

3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오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당 4·5선 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한 위원장이 당 중진들과 총선 승리를 위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위원장이 중진 의원들과 공식 회동하는 것은 비대위원장 취임 후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이 예고한 공천 물갈이와 관련한 발언이 오갈지 주목된다. 지난 2일 한 위원장은 대전시당 신년 인사회에서 “우리 당의 자산과 보배들에게 필요한 헌신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4선 참석 대상은 권성동·권영세·김기현·김학용·박진·윤상현·이명수·홍문표 의원이다. 국민의힘 5선 의원으로는 김영선·서병수·정우택·정진석·조경태·주호영 의원이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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