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정영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64·사법연수원 15기)가 내정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오후 경기 수원시에서 열린 경기도당 신년인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4월 10일 총선을 대비하기 위한 공천관리위원장으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정영환 교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강릉고와 고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25회에 합격, 서울고법 판사와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낸 판사 출신 법률 전문가다.
한 위원장은 정 교수에 대해 “공정한 법 연구로 유명하고, 좌우에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 판단으로 국민의힘의 설득력 있고 공정한 공천을 맡을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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