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토요일인 6일 무소속 이상민 의원과 오찬 회동을 할 예정인 것으로 5일 알려졌다. 회동에서 이 의원의 거취에 대한 논의가 있을지 주목된다.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면서 국민의힘 합류 가능성을 열어놨다. 최근에는 이 의원의 지역구인 대전 유성을 출마를 선언했던 국민의힘 소속 이석봉 전 대전시 부시장이 출마 지역구를 대덕구로 바꾸면서 이 의원의 입당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 비대위원장은 지난달 26일 “다양한 생각을 가진 많은 분들을 진영과 상관없이 만나고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3일에는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핵심은 좋은 사람들이 우리 당으로 모이게 하는 것”이라며 당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