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북한 해안포 기지에서 사격이 진행되는 순간을 동아일보가 포착했다. 연평도=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웅진군도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 측에서 현재 포성이 청취되고 있다”며 “연평부대에서 대응 중이니 주민께서는 야외활동에 주의 당부드린다”고 알렸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 5일 백령도 북쪽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쪽 등산곶 일대에서 200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 이에 한국군은 K-9 자주포 등을 동원해 400여발의 대응 포격에 나섰다. 다음날인 6일 북한은 연평도 북서방에서 60여발 이상의 포 사격을 이어갔다. 이중 일부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 완충 구역에 낙하했다.
7일 오후 북한 해안포 기지에서 사격이 진행되는 순간을 동아일보가 포착했다. 연평도=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해상 완충 구역은 2018년 체결된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해상에서의 무력 충돌 방지를 위해 서해 및 동해 NLL 일대에 설정된 것으로, 이곳에 사격을 할 경우 군사합의 위반이다.
한편 북한은 지난 6일 연평도 북서방 지역에서 포사격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 포사격이 아닌 폭약을 터뜨리는 기만 작전을 펼쳤으며 남측이 속아 넘어갔다는 주장을 펼쳤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우리 군대는 130㎜ 해안포의 포성을 모의한 발파용 폭약을 60회 터뜨리면서 대한민국 군부 깡패무리들의 반응을 주시했다”며 “폭약 터지는 소리를 포성으로 오판하고 포사격 도발로 억측하며 뻔뻔스럽게 탄착점까지 서해 북방한계선 북쪽 해상완충구역에 떨어졌다는 거짓을 꾸며댔다”고 주장했다.
이에 합참은 “코미디 같은 저급한 선동으로 대군신뢰를 훼손하고 남남갈등을 일으키려는 북한의 상투적인 수법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이어 “우리 군은 총선을 앞두고 예상되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만반의 군사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적이 도발 시에는 ‘즉·강·끝’(즉시·강력히·끝까지) 원칙에 따라 압도적이고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은 스스로 911남북합의를 폐기한 것 아닌가? 대북 전단살포와 대북방송을 재개하라 애기봉의 트리도 다시 설치하라 개성공단에 공급되는 전기와 수도를 즉시 중단하라
2024-01-08 02:17:55
윤석열 정권 경제는 폭망. 해외 쏘다니며 명품샵 쇼핑. 김건희는 청탁금지법 위반...대선캠프때부터 이미 자기가 대통령...우째이리 역대최고 암담한 나라가 되었나!
2024-01-08 00:23:45
머릿돌: 인민군이 60발을 쏘았으면 우린 120발을 쏘아주어야하는데 지난번 400발 대응사격 발표이후로 아무런 대응조치를 안 한 것 같은데? 돌머리: 100 발 미만의 도발에 대하여는 대응하지 않는가봐. 아껴두었다가 실제 전투에서 퍼부을 생각인가봐.
2024-01-07 22:56:01
똥아는 분위기 에스컬레이터 하지마라. 빨리 북한과 평화 분위기 조성 화해 분위기 조성하라. 미국과 중국이 손잡고 일본과 북한이 손잡는다. 윤석열만 개밥의 도톨이 되지 마라
2024-01-07 22:10:46
원식이 하는 꼴을 보니 도발을 유도하는건지 도발 당하는건지 구분이 안된다 9.19 합의 파기 유도하고 무력충돌 유도하면 총선에 도움이 된다더냐? 지금은 우리 군사력이 월등 우세한데 그딴 북퐁 놀이하면 역풍을 맞는다는걸 잘 알아라 거지 북한왕국 하나 콘트롤 못하는 엉터리 자칭 변태보수 정당이라고!
2024-01-07 21:50:00
북조선군이 대한민국을 향해 공격하는 순간 북중 국경에 이미 집결한 중국군이 북조선 지원 명목으로 물밀듯이 밀어닥칠 것이며 중국군의 북조선 영구 진주는 북조선 멸망을 의미. 따라서 북조선군은 대한민국을 전면전으로 공격할 수 없으며 이번 김정은 발언은 정치적 말장난에 불과할 뿐. 다만 연평도 백령도 강점 국지전 가능성이 커지므로 서북도서 침공에 대한 대응이 중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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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2024-01-07 17:42:05
대북확성기 방송 전면 재개하라.
2024-01-07 17:35:53
저것들 사기치는게 더불어쓰레기들과 똑 같다.
2024-01-07 17:39:57
만만히 봤군 원점 타격하라 큰 스리만 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