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 14일 첫 고위당정…설 민생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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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1월 11일 14시 39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윤재옥 원내대표와 참석하고 있다. 2024.1.11.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윤재옥 원내대표와 참석하고 있다. 2024.1.11. 뉴스1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14일 첫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설 민생대책을 논의한다.

11일 당정 관계자에 따르면 당정은 오는 14일 오전 9시30분 국회에서 만나 설 민생대책을 포함한 각종 현안 논의에 나선다.

이번 고위당정은 한동훈 비대위가 들어선 후 처음 이뤄지는 당정으로 지난해 말 새롭게 구성된 ‘용산 2기’ 대통령실과 상견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안건으로 상정된 설 민생대책으로는 설 밥상물가 관리를 비롯해 교통대란 대책, 설 성수품 물가 관리 등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현재 안건으로 올릴 다양한 현안들을 취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상견례 성격이 짙은 만큼 당정 간 화합과 설 민생대책 마련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에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박정하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에선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대통령실에선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한오섭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 최근 교체된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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