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명, 이번주 당무 복귀 기대…막말 논란 김한규 엄중경고”

  • 뉴스1
  • 입력 2024년 1월 15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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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15/뉴스1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15/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15일 피습 후 회복 중인 이재명 대표의 당무 복귀 시점에 대해 “이번 주 복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예상했다고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번 주 중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현장에서 괴한의 공격을 받고 수술 뒤 현재 자택에서 회복 중이다.

민주당은 이밖에 김한규 의원이 이 대표의 피습과 관련 ‘느낀 게 있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인 데 대해선 ‘엄중 경고’를 의결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지난 11일 인터뷰에서 한 발언의 내용이 논란이 된 적이 있다”며 “그에 대해 엄중경고하기로 최고위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을 향해 총선 비례대표 선출 방식과 관련해 ‘원래대로 해야 한다’고 입장을 물은 데 대해선 “공식적인 의견이 이번이 처음으로 아는 데, 좀 더 본격적인 선거제 관련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한 위원장이 불체포특권 포기 등을 요청한 데 대해선 “예전에 민주당이 한 위원장에게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공개하라고 한 것에 대해선 답변한 게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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