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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낙연 “이준석과 연대, 큰 틀에선 생각 같을 것”
뉴스1
업데이트
2024-01-16 16:19
2024년 1월 16일 16시 19분
입력
2024-01-16 16:18
2024년 1월 16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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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새로운미래(가칭)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4.1.16/뉴스1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에 선출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창당을 준비 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측과의 연대에 대해 “큰 틀에선 (생각이) 같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창당발기인대회를 마친 후 ‘이준석 전 대표는 연대와 관련해 양측이 속도 차이가 있다고 한다’는 질문에 “그 사람뿐만 아니라 사람마다 (생각은) 조금씩 다르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합당 시기를 묻는 말에는 “미래대연합이 플랫폼이 되겠다고 자임했기에 미래대연합이 관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협의체 같은 게 만들어질 것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미래대연합은 이원욱·조응천·김종민 의원이 주축의 신당이다.
이 전 대표는 향후 대선 후보 출마 여부를 묻는 말에는 “하루하루가 급한 대한민국을 구하는 게 먼저지, 3년 이상 남은 얘기를 하는 일은 오만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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