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끈끈한 인연 주목
金, 조국 수사때 韓 적극 도와… 韓 인사청문회때 野의원들과 설전
韓의 비대위원 요청도 전격 수락
당내 “정치현안에 이심전심 관계”
“운동권 정치인에겐 미안하지 않지만 청년들에겐 죄송”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24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에서 열린 ‘함께하는 대학생의 미래’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대학생공약노트’를 전달받고 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운동권 세력은 제가 운동권 정치인에게 죄송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하는데 미안한 마음은 전혀 없다”며 “그렇지만 청년 여러분께는
죄송한 마음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국회 출근길에 ‘김경율 비대위원의 사퇴가 출구전략이 될 수 있다는 말이 있다’는 질문에 “그런 이야기를 들은 바 없다”고 답했다. 한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면충돌의 발단이 된 김 위원의 사퇴 요구를 일축한 것이다. 당내에선 “한 위원장이 문재인 정권과 각을 세우며 형성된 김 위원과의 동지 의식이 관계의 밑바탕에 깔려 있다”고 풀이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한 위원장은 김 위원을 고위직으로 추천했다고 한다. 김 위원은 지난해 12월 비대위원 임명 직후 동아일보와 통화에서 수락 이유를 묻는 질문에 “남자들끼리 통화였다”며 긴말 주고받지 않아도 통하는 사이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17일 김 위원의 서울 마포을 출마 결정을 직접 알렸다. 대통령실에서 사천 문제가 거론되는 상황에서 김 위원이 그 날 저녁 김건희 여사의 ‘디올 백’ 수수 논란을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와 비교하자 윤 대통령이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과 당내 친윤(친윤석열) 그룹에서는 김 위원의 사퇴로 갈등을 봉합하길 원하는 기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김 위원의 사퇴가 관계 회복의 선결 조건은 아니다”면서도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간 갈등의 원인 중 하나가 김 위원 문제”라고 했다.
● 金 “한동훈과 남자들끼리 대화”
김 위원은 비대위 인선 발표 직후 통화에서 “한 위원장과 짧게 통화하고 수락했다. 남자들끼리 통화였다”며 “왜 이겨야 하는지와 비전 중심으로 이야기 나눴다”고 했다. 정치 현안에 대해 ‘이심전심’인 만큼 긴말이 필요 없다는 취지다. 김 위원은 정치권 진출에 거듭 선을 그어 왔지만 한 위원장이 부탁하자 전격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8∼2019년 한 위원장이 서울중앙지검 3차장 등을 맡아 지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수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김 위원이 외부 저격수 역할로 수사에 힘을 실어준 것. 이후 김 위원은 한 위원장이 2019년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겨냥한 수사를 이끌었을 때 조 전 장관 비판에 앞장섰다. 김 위원은 2019년 9월 문재인 정부의 ‘내로남불’을 지적하며 참여연대에서 탈퇴한 뒤 ‘조국 흑서’의 공동 저자로 참여하는 등 야권을 강하게 비판해 왔다.
이후 김 위원은 한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의 공세에 휘말릴 때마다 적극 방어했다. 김 위원은 2020년 7월 당시 검사장이었던 한 위원장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되자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공개 질의서를 보내 검찰청법 위배 여부를 따졌다.
김 위원은 2022년 5월 한 위원장의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에 여당 측 증인으로 출석해 민주당 의원들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는 청문회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대장동 의혹’에 대해 “‘대장동 주범은 윤석열’이라는 뜬금없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을 지껄인다”고 했다.
한 위원장이 법무부 장관에 취임한 이후에도 김 위원은 각종 이슈마다 한 위원장에게 힘을 싣는 글들을 잇달아 게시했고, 한 위원장은 김 위원이 올린 글을 주변에 종종 공유했다고 한다. 법조계 관계자는 “두 사람은 정치적 관점이나 문제 해결 방식에서 유대감을 지니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통령실 “김 사퇴가 선결 조건 아니야”
윤 대통령은 김 위원이 ‘김건희 리스크’를 거론한 것이 한 위원장과의 교감하에 이뤄진 것으로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한 몸이 아니냐”는 것이다. 이에 친윤과 영남 의원을 중심으로 “당도 김 위원 사퇴로 양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친윤 의원은 “당장 사퇴해야 하는데 안 하고 있다. 엉뚱한 사람이라 예측 불가능한 행동만 한다”고 날을 세웠다. 부산·경남(PK)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갈등을 봉합하려면 당에서도 한발 물러나는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다만 당 지도부는 “김 위원이 사퇴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태도다. 한 지도부 관계자는 “사천 논란은 한 위원장을 공격하기 위한 억지”라고 말했다. 또 지도부에서는 김 위원 사퇴 시 ‘한동훈=윤석열 아바타’ 이미지를 벗어나기 어렵다는 우려도 나온다.
민주당 개딸 홍어 Seki들과 짱깨북한 간첩 Seki 들이 ...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이에 먼 큰 충돌이라도 난 듯 보이니 ...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부추겨 갈라서게 해보겠다고 ...
한동훈 비대위원장 응원 지지글들로 도배를 하더니 ...
어제부터 낌새를 채고 이러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지덜이 밀어 다음 대통령 만들어 줄 게 두려워져 ...
오늘은 싹 댓글들을 바꾸는 거 봐 ㅋㅋ
이 개딸 홍어당 Seki 덜, 짱깨북한 간첩 Seki덜 ㅋㅋ 얼마나 댓글 공작 도배질들을 하는 건지 ㅋㅋㅋ
2024-01-25 12:41:56
유임을 시키던 그건 한동훈 자윤데 더이상 중용하지 마라 앞길 망칠 인간이다.
2024-01-25 12:38:43
김경율 내보내고 김건희는 외유를 보내든 사과를 하던 하고 넘어가자. 그리고 좌파단체 회원은 경력이 있으면 정치인으로 쓰지마라 저게 뭐냐 승냥이마냥 덤벼들고
2024-01-25 12:33:53
김경율의 정치적 스텐스나 인간됨을 별로 좋아 하지는 않지만 ...
이 기사 내용 말미에 나오는 익명의 그늘에 숨어 해당행위 뿌락치질만 하는 당 지도부라는 홍어 개 Seki 들 보다는 그나마 낫거든 ㅋㅋ
그 Seki 들이 누군지는 다들 대개 짐작 하겠지만 ㅋㅋ
2024-01-25 12:30:40
김경유리 저거 ..개인적으로는 한동훈이랑 친한 사이가 아니다..절라넘들 하는 짓이 ..유명한 사람 사진에 자기 사진 합성해서 걸어 놓고 자랑질 하듯이..저넘 이준석 이랑 같은 부류다
2024-01-25 12:28:45
댓글창 첫페이지가 ...
한동훈 비대위원장 까내리기 바쁜 ... 가짜 우파, 국힘당원들 글로 도배가 되어 있구먼 ㅋㅋㅋ
민주당 이 Seki덜 ㅋ 대통령을 까자니 한동훈 비대위원장 지지글을 쓸 수는 없고 ... ㅋㅋ (차기 대선 지덜이 적극 밀어 대통령 만들어 주는 꼴이니까ㅋㅋ)
결국은 대통령을 편들 수는 없고 ...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좌파네 어쩌고 되도 않는 개소릴 처 하는 거 봐 ㅋㅋㅋㅋ
이런 걸 두고 진퇴양난이라는 거다 ㅋㅋㅋㅋ
그러니 괜히 김경율이나 불러내 우파분열을 유도하려는 똥아 언론 공작질이구먼 ㅋ
2024-01-25 11:41:38
한동훈도 김경율을 끼고 돌면 싹이 노랗게 된다.
2024-01-25 11:40:19
평소에 남녀평등 얘기하던 사람 아닌가? 굳이 이 시점에서 남자를 강조할 필요가 있나? 그냥 [인간적으로 통하는 사이]라고 해야 되는 것 아닌가? 아무튼 이 사람도 입으로 흥했다가, 입으로 망할 것 같다. 빨리 사퇴하는 게 그 [통하는 사람]을 도와주는 거다.
2024-01-25 11:38:47
저 친윤이라고 거들먹 거리거나 영남 중진위원이라고 어깨 힘쓰는 중진 국개위원들을 이번 공천에 제대로 거르기 바란다 저 족속들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도 없이 그저 이재이명 대통령 되거나 말거나 대한민국이 망가지거나 말거나 본인들 국개위원 자리만 보전하려고 노력하는게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정치 쓰레기 이제 청소할 시점이다 운동권 쓰레기와 함께
댓글 75
추천 많은 댓글
2024-01-25 04:10:48
김경율 당신 지지하던 사람인데 그래도 김건희 여사를 마리앙뚜어네뜨? 어쩌고 한것은 너무 나갔지 항상 입을 무겁게 하고 조심해야지...그럼 돼멜다는 뭐야? 명품 수백점과 혼자 대통령 전용기 타고 타지마할로 관광 간것은 ...이런 련은 그냥두고 ...
2024-01-25 04:16:12
너로 인해 제로콜라 지지율이 최소 절반은 빠졌는데 통하는 사이? ㅋㅋㅋ 진짜 웃기는 **다. ㅋㅋㅋ 니가 마리앙투아네트고 한동훈이 루이14세다. ㅋㅋㅋ 하긴 너나 제로콜라나 어깨뽕 들어가니 눈에 뵈는게 없지? 에라 한심한 것들아.
2024-01-25 08:21:01
김경율 이 시키가 한 말 중에 마리앙도 문제지만 박대통령 비아그라까지 들먹이는 작태는 도저히 용서가 안된다.이런 전라도 좌파 세작 시키를 한동훈이 내치지 않으면 제2의 김무성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