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남성욱 교수·신동욱 앵커·진양혜 아나운서 등 6명 영입

  • 뉴스1
  • 입력 2024년 1월 26일 1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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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15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15 뉴스1
국민의힘은 26일 외교·안보와 언론계 인사 6명의 영입 인재를 발표했다.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9차 회의를 마친 후 영입 인재를 소개했다.

이날 외교안보분야 영입 인재는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 사령관 △이상철 전 국가안보지원 사령관 △윤학수 전 국방정보본부장 등 4명이다. 언론계 영입 인사는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 △진양혜 전 아나운서 등 2명이다.

남 원장은 국가전략안보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등을 역임한 외교·안보 전략가이자 최고의 북한 전문가라고 당은 설명했다.

강 전 사령관은 여군 35기로 임관해 여군 최초 특전사 제707특수임무대대 최초 여군팀장, 여군 최초 항공대대장, 항공단장 등을 지냈으며, 창군 이래 여군 최초로 소장에 진급했다.

이 전 사령관은 ROTC 28기로 임관했으며 지난 10여년 간 제2작전사령부 및 예하 부대에서만 근무하며 야작전 및 교육 훈련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부친이 1968년 울진·삼척지구 무장공비 토벌작전 등을 펼친 국가유공자다.

윤 전 본부장은 공군사관학교를 수석 졸업했으며 조종기 전투사로 복무하며 2200여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기록했다. 국방부 정보본부장을 지내며 국방정책 수립과 한미 연합정보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언론계 영입 인사인 신 전 앵커는 30여년간 취재와 보도를 해왔으며 오랜 시간 앵커를 맡으며 맡으며 국민의 눈과 귀가 돼 세상과 시청자를 연결하는 브릿지 앞장서앞정 서 왔다고 당은 설명했다.

진 전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활동 외에도 한국여국제의료국 NGO 글로벌케어 홍보대사를 맡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진 전 아나운서는 손범수 아나운서의 아내이기도 하다.

조 위원은 “영입 인재 중 윤 전 본부장은 정책개발로 가실 것”이라며 “신 전 앵커의 경우 당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구에 출마하고, 나머지 분들은 당과 협의해 지역구 출마와 비례대표 출마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위원은 “영입 인사들이 경합지에 많이 출마하고 있다”며 “오늘 영입한 분들도 그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관심이 집중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영입에 대해영입위에서입위에서 접촉한 바 없어 특별히 할 말이 없다“고 했다.

당은 2월 말까지 매주 2차례에 걸쳐 인재영입식을 진행할 방침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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