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73일 앞두고 ‘제3지대’가 진보 성향의 ‘개혁미래당’과 보수 성향의 ‘개혁신당’ 등 진영별 ‘중텐트’부터 구성하며 속도전에 나선 건 그만큼 제3지대에 대한 여론 기대치가 높다는 판단에서다. 거대 양당 지지율이 지난해 8월 이후 나란히 30% 박스권에 갇혀 있는 가운데 줄곧 20~30%대를 유지 중인 ‘무당층’ 표심만 흡수해도 충분히 안정적으로 원내 입성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실제 26일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23~25일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양대 정당이 아닌 제3지대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답변은 24%였고, ‘정부 지원을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정부지원론’과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정부견제론’은 각각 33% 동률이었다. 직전 발표된 1월 12일 조사에선 정부지원론이 35%, 정부견제론이 51%였는데, ‘양대 정당 심판론’이 추가되면서 보름여 만에 정부견제론이 18%포인트 빠진 것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원래 총선이 임박해 선거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양쪽 지지층이 결집하기 마련인데, 이번엔 어느 선거때보다 ‘거대 양당 심판’ 여론이 거세다”고 했다.
● 개혁신당 “지지율에서 우위”
제3지대 내에선 이제 주도권 다툼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역구 및 비례대표 배분 등 공천문제를 비롯해 합당시 당 대표 등 지도부 구성 등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보니 설 전까지 ‘빅텐트’ 연합이 성사될 가능성도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찾아 소형 트럭 ‘라보’를 타고 골목길을 돌며 정책 홍보를 하고 있다.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이 대표의 개혁신당과 양 대표의 한국의희망은 최근 합당을 선언했다. 2024.1.28 뉴스1
일단 개혁신당은 여론조사 지지율상 우위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체 행보에 더 주력하는 모습이다. 한국갤럽이 국민의힘, 민주당, 정의당, 이준석 신당, 이낙연 신당 5개 정당에 대한 지지 의향이 있는지 없는지를 정당별로 물은 결과 ‘이준석 신당’을 지지할 의향이 있다는 답변은 20%로 민주당(40%), 국민의힘(39%)에 이어 3위였다. ‘이낙연 신당’과 정의당은 각각 16%였다. 기존 정당 지지도(선다형)와 달리 총선을 전제로 정당별 지지 의향 여부를 파악한 결과다.
이준석 신당은 지역별로 서울 24%, 광주‧전라 22%, 인천‧경기 20%, 대구‧경북 20% 등 4개 지역에서 20%대 지지율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30대 응답자의 34%가 지지 의향을 밝혀 국민의힘(31%), 민주당(35%)과 오차범위 내를 기록했다. 특히 제3지대 다수 당선을 원한 응답자 중 48%가 이준석 신당을 지지한다고 했으며, 무당층과 중도 성향에서도 각각 27%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낙연 신당은 광주‧전라에서 가장 높은 22%를 보였으며, 연령별로는 20대에서 24%로 가장 높았다.
이준석 대표는 이 같은 지지세를 기반으로 개혁미래당을 연일 압박하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의 지역구 출마 문제를 거듭 꺼내드는가 하면, 28일에도 개혁미래당 합당에 대해 “정치(공학)의 측면에서만 너무 (통합 문제를) 바라본 것이 아니냐”며 “어떤 미래를 그리는지 좀 더 설명해 주면 좋겠다”고 했다.
● 개혁미래당 “현역의원 다수 확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조응천 미래대연합(가칭) 창당준비위원장. 뉴스1 지지세를 내세운 개혁신당에 맞서 개혁미래당은 이미 현역 의원 3인(이원욱 김종민 조응천)을 확보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현재 원내 3당인 ‘녹색정의당’(현역 의원 6명)을 넘어 총선에서 기호 3번을 차지하겠다는 것. 총선 때 정당별 기호는 후보등록 마감일인 3월 22일 기준 의석수에 따라 정해진다. 개혁미래당 관계자는 “개혁신당은 현재 현역이 양향자 의원 1명뿐”이라며 “대통합 논의에서 개혁미래당이 현역 의원 3명을 확보했다는 점이 상대적 강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개혁미래당은 추가로 현역 의원을 확보하기 위해 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에게도 전방위적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양측은 서로를 견제하면서도 대통합 논의는 계속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미래대연합 박원석 공동대표는 이날 “가급적 각 당이 공천 절차에 돌입하기 전에 통합하는 게 좋겠다”고 했다. 개혁신당 측도 대통합 논의는 열려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준석 대표가 그간 러브콜을 보냈던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 잔류 의사를 밝힌만큼 개혁신당으로서도 외연확장 필요성이 더 커진 상황이다.
선거제도 변수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에 합의할 경우 비례의석 47석을 권역별 정당 득표율에 따라 단순 배분하기 때문에 현행 준연동형보다 제3지대에는 불리해진다. 이 경우 생존을 위한 양측의 통합 논의에 속도가 붙을 수밖에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
개혁신당이 여론에서 우세?소설 쓰고 있네.이준석이란 넘 누가 지지?우에서 여론 조사하면 좌가 지지,좌가 여론 조사 하면 무응답인데 뭔 지지?기자란 것들이 이런 뇌피설 쓰면 지면이 아깝지 않나?
2024-01-28 18:58:58
실제 선거하면 이준떡이 얼마나 허구인지 알게 합당하지마라..그래도 요설과기괴한개소리로 펼론질로 돌아가기싫어하는 분노조절장애 가정교육 못받은 애색기가잇을걸?
2024-01-28 18:50:30
“개밥에 도토리 신세”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어디에 끼지 못하고 따돌림을 당하는 외로운 처지”를 말합니다. 정치판에 이런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독고다이 정치꾼’입니다. 유승민과 이준석. 안철수 등등이 그런 사람입니다. 총선(總選) 후 이재명도 “개밥에 도토리 신세”로 추락(墜落)할 겁니다.
적어도 군대 안 갖다온 것들, 결혼해보지 않은 것들, 아이 한 번 낳아보지 않은 것들은 국회의원이 될 수 없음을 천명하는 바이다.
2024-01-29 00:35:08
박근헤 전 대통령의 탄핵은 지금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헌재에서나 법관들께서 그 이유를 명확히 해 주기를 바람니다.
2024-01-29 00:20:23
ㅋㅋㅋ 느네 둘다 (개) 가 들어 가네 ? 느네를 개혁해라 ..기생충들아 ,ㅉㅉㅉ 그러면 느네들은 더불어 " 개 " 같은 당으로 허지 뭐 ㅋㅋㅋ
2024-01-28 23:11:23
망가진 스피커 이준석 너는 가정교육이 정말 엉망이다 니 말대로 윤석렬과 한동훈이 약속대련 이면 너는 무슨대련 이냐 그것은 변희재 같 은 뒤통수 치는 대련이냐 너는 하는짖이 꼭 변희재 같다 너하고 똑같애 아주 ..삼류 가 된 니가 정말 동정 한다 . 변희재 아바타 이준석 똑같네
2024-01-28 23:09:55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4-01-28 22:39:36
강적들 김형준 교수님이 너무너무 정곡을 찌른 멘트 이준석에게 없는 세가지!! 1..정치의 "가치관 "이 없다 2..왜 징계를 받았는지 "반성 "이 없다 3.. "품성 "이 없다 한마디로 인성이 딸리는 인간이다. ...이준석!! 너나 똑바른 인성을 갖고 너 정신상태나 똑바로 정리해라. 너 대구의 어떤 어른께서 보수끼리 합심을 잘해야지 했을때 뭐라 지껄였니? 윤대통령을 하는것 보세요했니? 너의 예의 없는 싸가지 없는 근성이 너의 인성이고 인요한분말씀처럼 가정교육이 바닥인 인간이다 알겠니? 어디서 시건방만있고 예의와 품위가 없는 인간!!
2024-01-28 22:28:10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4-01-28 22:15:41
개혁 신당은 물거품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개혁 미래당이 터전을 굳게해서 더불어 민주당을 압박할 것이다/
댓글 23
추천 많은 댓글
2024-01-28 18:31:34
개혁신당이 여론에서 우세?소설 쓰고 있네.이준석이란 넘 누가 지지?우에서 여론 조사하면 좌가 지지,좌가 여론 조사 하면 무응답인데 뭔 지지?기자란 것들이 이런 뇌피설 쓰면 지면이 아깝지 않나?
2024-01-28 18:58:58
실제 선거하면 이준떡이 얼마나 허구인지 알게 합당하지마라..그래도 요설과기괴한개소리로 펼론질로 돌아가기싫어하는 분노조절장애 가정교육 못받은 애색기가잇을걸?
2024-01-28 18:50:30
“개밥에 도토리 신세”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어디에 끼지 못하고 따돌림을 당하는 외로운 처지”를 말합니다. 정치판에 이런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독고다이 정치꾼’입니다. 유승민과 이준석. 안철수 등등이 그런 사람입니다. 총선(總選) 후 이재명도 “개밥에 도토리 신세”로 추락(墜落)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