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사회 원로·제복영웅 등에 전통주, 손글씨 카드 명절선물

  • 뉴시스
  • 입력 2024년 1월 31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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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 특산물…백일주·유자청·잣·육포 등
소록도 한센인 미술작품으로 선물포장
카드 “한분한분 더 따뜻하게 살피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두고 각계 국민들에게 전통주와 전국 각지 특산물, 손글씨 카드 등을 선물로 전달한다.

대통령실은 31일 “윤 대통령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제복 영웅·유가족 및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 인사들에게 전통주 명절선물과 대통령의 손글씨 메시지 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올해는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의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사회에 헌신해온 나눔실천 대상자 등에게도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선물은 차례용 백일주(공주), 유자청(고흥), 잣(가평), 소고기 육포(횡성) 등으로 구성됐다. 불교계 선물은 아카시아꿀(논산), 유자청, 잣, 표고채(양양)로 따로 준비됐다.

선물 상자는 국립소록도병원에 입원 중인 한센인들이 소록도 풍경과 생활상을 그린 미술작품으로 포장됐다. 포장은 플라스틱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가능한 재료를 사용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손글씨 메시지 카드를 통해 “갑진년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한 분 한 분 더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 더 큰 미래의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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