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내일 피습 사건 후 8일 만에 공개활동 나설 듯

  • 뉴스1
  • 입력 2024년 2월 1일 18시 23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022년 7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초선의원모임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는 모습. (뉴스1 DB) 2022.7.11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022년 7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초선의원모임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는 모습. (뉴스1 DB) 2022.7.11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피습 이후 8일 만에 공개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배 의원은 오는 2일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송파을 송파책 박물관에서 열리는 설맞이 희망콘서트에 참석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 측은 뉴스1과 통화에서 “피습 전부터 계획된 큰 지역 행사여서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참석할) 가능성은 높다”고 했다. 이어 “건강은 많이 나아져서 통원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전했다.

배 의원이 행사에 참석한다면, 지난달 25일 국회 본회의 참석 후 8일 만에 공개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다.

앞서 배 의원은 지난달 25일 오후 5시18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안에서 중학생 A군(15)에게 둔기로 머리를 수십 차례 가격당했다.

배 의원은 피습 직후 머리에 출혈이 있는 상태에서 순천향대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퇴원 후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피의자는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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