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구서 개혁신당 지지 호소…국힘 아성 공략

  • 뉴시스
  • 입력 2024년 2월 3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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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3일 오후 양향자 원내대표, 허은아 최고위원 등과 함께 일정을 고스란히 대구에서 소화하면서 정책홍보와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당 홍보 소형승합차를 타고 대구의 최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찾아 곳곳을 누비며 ‘대한민국 개혁’을 주장하며 정책을 홍보했다.

이 대표는 특히 최근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와 여성의 제복공무원 진출 시 병역자격 문제가 논란을 빚는 것과 관련해 “개혁신당이 던진 이슈가 당장은 욕을 먹더라도 30년 후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필요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서문시장 이후 대구의 양대 전통시장인 칠성시장과 중심지인 동성로에서 길거리 정책홍보를 했으며 늦은 시각까지 상인 및 청년간담회를 개최하며 당세 확산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날 이 대표 등 개혁신당 지도부의 대구 방문에 대해 총선에서 국민의힘 강세 지역인 대구 공략의 일환으로 보는 동시에 이 대표의 출마 가능성을 타진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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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 2024-02-03 16:34:28

    상계동에서 3번 낙선하고 집권 여당 대표직에서 토사구팽(兎死狗烹)당한 이유를 이제야 알았다. 정치꾼이 고개를 쳐들고 교만하면 낙동강 오리알 신세를 면치 못한다. 인간이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인 인성과 예의가 실종되었다. “한번 깨진 바가지는 땜질을 해도 계속 샌다.”는 말은 이준석을 두고 하는 말이다.

  • 2024-02-03 15:42:25

    성상납 싸가지당 만세! ㅋㅋ 더불어 성상납 당 만세 ㅋㅋ 듣보잡 떠돌이 당 만세 ! ㅋㅋ 가생충 혈세빨당 만세 ! ㅋㅋ

  • 2024-02-03 16:34:12

    “사십이불혹(四十而不惑): 나이 사십이 되면 어떠한 일에도 미혹(迷惑)되지 않는다.”고 했는데, 아직도 입에서 젖비린내가 나는 구상유취(口尙乳臭)한 언동만 하고 있어, 비호감도가 윤석열. 이재명을 능가하는 야바위꾼이 되어버렸다. 이준석의 특징은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는 놀부 심보다. 내가 갖지 못할 바에는 남도 갖지 못하도록 온갖 심술을 부려 훼방(毁謗)을 부리는 유치하고 치졸하고 졸렬한 야바위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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