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설 특별사면 경제인 5명-정치인 7명 포함 45만명, 민생경제 주안점”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2월 6일 10시 28분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설 특별사면을 단행하며 “민생경제에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해 “특별사면·감형·복권에 관한 안건을 상정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사면을 통해 총 45만 명에 대해 행정제재 감면 등의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라며 “운전면허 행정 제재를 특별 감면하고 식품접객업자, 생계형 어업인, 여객화물 운송업자들에 대한 각종 행정 제재의 감면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면 대상에는 경제인 5명, 정치인 7명도 포함됐다. 윤 대통령은 설 특사에 대해 “무엇보다 활력 있는 민생 경제에 주안점을 뒀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민생 경제 분야에서 일상적인 경제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치들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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