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생일 나흘 앞두고 ‘인민예술축전’ 개막

  • 뉴시스
  • 입력 2024년 2월 12일 08시 39분


코멘트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인 광명성절(2월16일)을 앞두고 인민예술축전을 개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제2차 광명성절 경축 인민예술축전 개막식이 열렸다고 12일 보도했다.

광명성절을 기념하는 인민예술축전은 지난 2022년 첫 개최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개막식 행사에는 당 중앙위원회 주창일 부장과 전경철 부부장, 승정규 문화상 등이 참석했다.

축전깃발이 게양되고 만수대예술단 등 중앙예술단체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개막 공연이 펼쳐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앞서 최근 평양면옥에서 제12차 전국요리기술경연과 평양시산업미술전시회가 열렸다. 지난 5일에는 중국 주재 북한대사관이 경축 연회도 마련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