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래, 소방·재난방재 분야 전문가 6차 인재영입

  • 뉴시스
  • 입력 2024년 2월 27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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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초대 독립소방청장 조종묵
재난방재 민간 최고 전문가 김성용

제3지대 신당 새로운미래(새미래)가 27일 소방, 재난방재 분야 전문가 2인을 4·10총선 인재로 영입했다.

당 인재위원장도 겸하는 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 분야 인재로 조종묵 전 문재인 정부 독립 소방청 초대 소방청장과 재난방재 분야 김성용 방재문화진흥원장을 6차 인재영입 대상으로 공개했다.

이 대표는 조 전 청장에 대해 “소방관 출신으로 현장 업무와 정책부서를 두루 거쳐 문재인 정부 시절 독립소방청 출범 시 초대 소방청장을 지낸 인물”이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방청 독립, 소방병원 건립, 현장 부족인력 대대적 충원 등 소방 현안과 소방관 처우개선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온 소방전문가”라고 소개했다.

김성용 원장에 대해선 “40년 이상 재난방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 온 민간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인물”이라며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인도네시아 쓰나미 사태 등 국내외 주요 재난사고에 누구보다 발 빠르게 달려가 중요 역할을 수행했고, 이를 통해 선진국형 재난관리 시스템을 국내에 처음 도입하고 운영한 바 있다”고 밝혔다.

새미래는 “기후위기 등으로 인해 복합재난이 끊이지 않는 지금, 재난으로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이제는 국가를 넘어 글로벌 과제가 됐다”며 “두 인재의 영입이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당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미래는 창당 당시 인재상으로 ▲도덕적이고 청렴한 인재 ▲혁신적이고 전문적인 인재 ▲포용적 마인드를 갖춘 인재 등 3가지를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영입은 1차 청년 4인, 2차 대중문화 및 농업정책 분야 전문가 2인, 3차 언론·종교·미래농업 분야, 4차 보건복지 분야, 5차 시니어 분야에 이어 6차 인재영입에 해당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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