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종로에 盧사위 곽상언 단수공천…중·성동을 박성준·정호준 경선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2월 28일 11시 07분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 뉴스1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서울 종로에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를 단수 공천했다. 같은 지역에서 출마를 선언했던 이종걸 전 의원은 탈락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국회에서 9개 지역구에 대한 8차 후보자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곽 변호사와 조재희 전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서울 송파갑)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현역 윤호중 의원(경기 구리)과 박상혁 의원(경기 김포을),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도 단수 공천을 받았다.

현역인 박성준 의원(서울 중성동을)은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아들인 정호준 전 의원과 2인 경선을 치른다. 또 현역 김원이(전남 목포) 의원과 배종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현역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과 문금주 전 전남행정부지사가 2인 경선을 치른다. 유정배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과 전성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은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 공천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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