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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육영수 여사 생가 찾아 “어려운 분들·어린이 사랑한 어진 뜻 기억”
뉴시스
업데이트
2024-02-28 13:17
2024년 2월 28일 13시 17분
입력
2024-02-28 13:17
2024년 2월 28일 1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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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통령 최초방문…윤, 대선경선 후 두번째
"어릴적 육 여사 세운 남산어린이화관 가기도"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아 “어려운 분들과 어린이를 사랑해주신 육영수 여사님의 어진 뜻을 기억하며, 국민을 따뜻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북 옥천군의 육 여사 생가를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 경선 후보 시절인 지난 2021년 8월 육 여사 생가를 찾은 뒤 두 번째 방문이고,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다.
윤 대통령은 육 여사 영전에 헌화하고 묵념하며 예를 표한 뒤 현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생가를 둘러봤다.
윤 대통령은 “어릴 적 고 육영수 여사가 세운 남산어린이회관에 가기도 했었다”며 어린이 등 이웃들을 배려했던 육 여사의 생애를 기렸다.
윤 대통령은 환영나온 주민들과 한명씩 악수하며 인사를 나눈 뒤 꽃다발을 전달한 어린이 남매와 기념 촬영을 했다.
이날 육 여사 생가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환 충북지사, 황규철 옥천군수와 대통령실 참모진이 동행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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