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전 10시에 시작한 기념식장에 9시 29분경 가장 먼저 도착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착석한 뒤 9시 50분경 도착한 이재명 대표와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1시간 동안 열린 기념식을 마친 뒤 퇴장하면서 여야 대표를 잠깐 조우했다. 먼저 한 위원장과 악수한 뒤 이 대표와 악수를 했다.
오늘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500여 명을 포함해 사회 각계 대표와 주한외교단, 학생, 시민 등 총 1200여 명이 참석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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