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최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4선 김영주 국회부의장(서울 영등포갑)과 만나 국민의힘 입당을 설득했다. 김 부의장은 이날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한 위원장은 만찬 회동 뒤 “김 부의장처럼 경륜과 상식이 있고 합리적 정치를 하는 분과 함께 정치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이에 김 부의장은 “좀 더 고민해서 늦지 않은 시간에 답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김 부의장 입당이 가시화됐다고 보고, 서울 영등포갑 우선공천(전략공천)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 예정 시간보다 10분 일찍 도착해 한 위원장을 기다렸다. 한 위원장도 뒤따라 도착해 김 부의장에게 깍듯이 인사했다. 한 위원장은 김 부의장에게 공손히 물을 따라주면서 “오늘 3·1절 행사에 안 오셨죠. 안 보이시던데”라고 말을 건네며 분위기를 풀어갔다. 김 부의장은 “국회의장이 가면 부의장은 안 간다”고 답했다. 만찬 회동에서 김 부의장이 말하면, 한 위원장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이었다.
2시간 만찬 회동 뒤 두 사람은 취재진 앞에 나란히 섰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김 부의장 같은 상식적이고 합리적이고 명분을 추구하는 큰 정치인을 품기에는 너무 망가졌다”며 “어떤 정치를 하는 게 필요하다는 점에 (김 부의장과) 많은 공감대가 있다”고 했다.
회동은 한 위원장의 요청에 김 부의장이 응하면서 성사됐다. 김 부의장은 지난달 19일 민주당 공관위의 의정활동 하위 20% 통보에 반발해 “나를 반명(반이재명)으로 낙인찍었다”며 탈당했다. 이후 한 위원장은 김 부의장 입당을 추진해왔다.
두 사람이 만난 곳은 1월 6일 한 위원장이 당시 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을 설득한 장소와 같다. 이 의원은 회동 이틀 뒤 입당을 결정했다. 김 부의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면 이 의원에 이어 한동훈 비대위 출범 후 민주당에서 여당으로 당적을 변경한 두 번째 현역이 된다.
영등포갑은 역대 9차례 총선에서 민주당 계열 정당이 6번 당선된 국민의힘 ‘험지’다. 김 부의장은 17대 국회 비례대표로 입성해 19·20·21대 총선 이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지냈다. 한 여당 중진 의원은 “김 부의장은 다선 의원인데도 구의원, 시의원처럼 세세하게 지역 맞춤형 의정활동을 펼쳐 조직력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국민의힘은 예비후보 4명이 출마한 영등포갑에 공천을 확정하지 않고 사실상 김 부의장을 위해 자리를 비워둔 상태다.
이죄명은 본인이 곧 형무소 살이를 해야 하니 그 때에도 옥중의 이죄명을 지켜 줄 순장조를 지금 공천중이다. 그의 눈에는 민주당 선거승리가 아니라 오로지 본인을 따르는 가치관에 눈이 뒤집혀 있는 것이다. 김영주는 좌파도 철새도 아니다. 국힘당의 좌쪽 지지자 보다도 우측에 있는 중도기 때문에 그를 영입하여 당지지 소구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2024-03-02 08:45:16
김영주는 아닌데? 동훈이가 너무 오바한것 같은데? 재 민주당에서 노조 골수좌빨인데 언제 전향했나 ? 공천못받았다고 찢재명 깠다고 보수입당? 이건 아니제 어차피 재 무소속으로 국회의장욕심으로 나올 애인데 그려면 국힘당이 당연히 먹을수 있는데 왜 입당을시키나, 패차캍은데 다시한번 재고 바라네
김영주는 아닌데? 동훈이가 너무 오바한것 같은데? 재 민주당에서 노조 골수좌빨인데 언제 전향했나 ? 공천못받았다고 찢재명 깠다고 보수입당? 이건 아니제 어차피 재 무소속으로 국회의장욕심으로 나올 애인데 그려면 국힘당이 당연히 먹을수 있는데 왜 입당을시키나, 패차캍은데 다시한번 재고 바라네
2024-03-02 08: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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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2 04:00:33
이죄명은 본인이 곧 형무소 살이를 해야 하니 그 때에도 옥중의 이죄명을 지켜 줄 순장조를 지금 공천중이다. 그의 눈에는 민주당 선거승리가 아니라 오로지 본인을 따르는 가치관에 눈이 뒤집혀 있는 것이다. 김영주는 좌파도 철새도 아니다. 국힘당의 좌쪽 지지자 보다도 우측에 있는 중도기 때문에 그를 영입하여 당지지 소구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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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2 04:00:33
이죄명은 본인이 곧 형무소 살이를 해야 하니 그 때에도 옥중의 이죄명을 지켜 줄 순장조를 지금 공천중이다. 그의 눈에는 민주당 선거승리가 아니라 오로지 본인을 따르는 가치관에 눈이 뒤집혀 있는 것이다. 김영주는 좌파도 철새도 아니다. 국힘당의 좌쪽 지지자 보다도 우측에 있는 중도기 때문에 그를 영입하여 당지지 소구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2024-03-02 08:45:16
김영주는 아닌데? 동훈이가 너무 오바한것 같은데? 재 민주당에서 노조 골수좌빨인데 언제 전향했나 ? 공천못받았다고 찢재명 깠다고 보수입당? 이건 아니제 어차피 재 무소속으로 국회의장욕심으로 나올 애인데 그려면 국힘당이 당연히 먹을수 있는데 왜 입당을시키나, 패차캍은데 다시한번 재고 바라네
2024-03-02 09:49:47
한동 너무 잘하고 있어요 요즘 민주야당에 훌륭한 인격ㅁ국회의원 영입 잘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