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軍정찰위성, 김정은 집무실 찍었나…국방부 “정상 작동”
뉴시스
업데이트
2024-03-04 11:27
2024년 3월 4일 11시 27분
입력
2024-03-04 11:26
2024년 3월 4일 11시 2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1호기, 영상 검·보정 작업 진행 중"
군, 독자적 감시정찰능력 향상 지속 추진
우리 군 당국이 지난해 12월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집무실 등 평양 곳곳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군 당국은 정상 작동 중인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세부사항은 보안 상 확인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군 정찰위성 작동 질문을 받고 “군 정찰위성 1호기는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발사된 이후 현재 정상적으로 초기 운용과 영상 검·보정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달 중순부터 운용시험 평가를 진행할 예정에 있다”고 덧붙였다.
전 대변인은 “국방부 등 관련 기관은 군 정찰위성 적기 전력화를 포함해 우리 군의 독자적인 감시정찰능력 향상을 지속 추진하겠디”고 강조했다.
지난 3일 국내 언론들은 정부 관계자를 인용, 정찰위성이 최근 지상으로 보내온 사진에 평양 중심부를 포함한 북한의 모습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정찰위성 1호기가 가로·세로 30㎝의 점을 한 개의 픽셀로 식별하는 서브미터(가로·세로 1m 이하)급이라는 점에서 평양에 위치한 김정은 위원장의 집무실도 포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소식통들은 보안상의 이유로 전송사진에 찍힌 구체적인 대상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군 찰위성 관련 제원·성능·일정·운용 등 세부적인 사항은 보안사유로 공개 제한된다”고 했다.
우리 군은 오는 4월 초 군사정찰위성 2호기를 미국 플로리다 공군기지에서 발사할 예정이다. 2호기는 레이더 전파를 이용한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이다.
SAR를 탑재한 위성은 전자파를 지상 목표물에 쏜 다음 반사돼 돌아오는 신호 데이터를 합성해 영상을 만든다. 이에 따라 날씨와 관계없이 북한을 관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2호기 발사와 관련해 모든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생산-소비-투자 동반추락… ‘저성장 공포’ 증시도 급락
“난 20대 초짜 알바만 쓴다…가르치기 수월” 사장님 반박 나왔다
우크라 총리 “한국서 1억 달러 지원받았다”…차관 수령 확인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