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초을 신동욱·아산갑 김영석 공천…현역 박성중 컷오프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5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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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를 하고 있다. 2024.3.1 뉴스1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를 하고 있다. 2024.3.1 뉴스1
국민의힘이 5일 서울 서초을에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를, 충남 아산갑에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단수 추천했다고 밝혔다. 서초을 현역인 박성중 의원은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이같은 16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서울 강서을)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4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서울 영등포갑)은 우선 추천됐다.

경선 지역은 4곳이다. 부산 서·동구에서 곽규택 변호사와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이었던 김인규 예비후보, 이영풍 전 KBS 기자가 3자 경선을 치른다.

경기 포천가평에서는 5명이 경쟁한다. 제20대 대통령 대통령직 인수-기획위원회 기획위원을 맡았던 권신일 예비후보와 김성기 전 가평군수, 김용태 청년최고위원, 김용호 변호사, 허청회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이다. 국민의힘은 “가능한 많은 예비후보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5자 경선을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경북 안동예천에서는 현역인 김형동 의원과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맞붙는다. 경북 구미을에서는 대통령실 국정기획 비서관 출신의 강명구 예비후보와 현역 김영식 의원, 최우영 전 경북 경제 특별보좌관,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 비서관이 4자 경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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