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관위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 대상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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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3월 8일 2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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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 후보가 선대위원장, 자연스런 일"
선대위 발족 시기에 "다음주 중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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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8일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을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관위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선대위원장으로 인 전 위원장을 검토하고 있냐’는 질문에 “대상 중 한 분 아니겠나”라고 전했다.

비례대표 출마시 선대위원장도 겸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자당의 선대위원장을 못 할 게 뭐가 있나”라며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가 선대위원장을 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선대위 발족 시기에 대해선 “띄울 때가 됐다. 보통 한 달 이내 남겨놓고 한다”며 “다음주 중에는 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구성에 대해선 “좋은 청년들이 있으면 알아서 모실 거다. 많이 들어갈 것”이라며 “여성은 당연히 절반 들어가는 거고, 50%는 여성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전 위원장은 지난달 26일 인천 계양구에서 원희룡 전 장관의 유세를 도운 후 기자들을 만나 선대위원장 역할론에 대해 “그거는 뭐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지 돕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도우면 하겠지만 현재 추측 기사를 많이 썼다. 저에 대해서”라며 “현재까진 부탁받은 바도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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